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Global Edge와 Match Protocol 문제점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1. Match Protocol이란?
IT 인프라에서 Match Protocol은 주로 네트워크 통신과 관련된 프로토콜 중 하나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데이터 패킷을 효율적으로 일치시키고 전송하는 데 사용됩니다.
2. Global Edge를 통한 통신 Flow 도식화
현재 Global Edge를 보면 서비스 프로토콜로 [HTTP and HTTPS] 두 개의 프로토콜로 모두 동작합니다. 하지만 오리진 설정에서 오리진 프로토콜은 반드시 HTTP 또는 HTTPS로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이 뜻은 CDN에서 어떤 요청이 와도 오리진 WAF, ALB로 HTTP나 HTTPS로 1개만 선택해서 보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서비스 플로우 뒷 단인 로드밸런서나 웹 서버에서 포트 기반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포기하고 헤더 기반의 서비스로 바꿔야 한다는 뜻입니다.
최근 들어 많은 서비스들이 포트 기반의 서비스에서 헤더 기반의 서비스로 변화하고는 있는데 아직까지 레거시 환경에서 서비스 중인 곳들이 많습니다.
3. Edge를 한 개 더 생성해서 HTTP와 HTTPS를 분리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Match Protocol 형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도메인에 대한 CNAME 처리에서 Edge 도메인이 2개가 생성되기 때문에 1개의 도메인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결국에는 Ncloud에서 Global Edge에 대한 Match Protocol을 지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고객이 포트 기반을 헤더 기반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Global Edge의 개발 로드맵을 보면 Match Protocol 기능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해당 기능이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Global Edge 담당 개발자분들도 해당 내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Global Edge Match Protocol 미지원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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